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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대재해 예방 ‘찾아가는 산업보건의 건강상담’여수시는 지난 11일 고위험․위해 시청 현업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업보건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여수시청 산업보건의로 위촉된 여수전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신덕용 과장은 영락공원, 하수도 정비·준설, 시청 구내식당 현업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2분기 사업장 근로환경 자문과 건강검진 문진표를 바탕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관할 사업장의 작업환경측정결과와 근로자 건강검진결과를 바탕으로 유질환자 추적관리,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생활습관 개선교육, 근로자 건강 보호 조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보건의와 함께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현업근로자의 의견청취를 통해 사업장의 실질적인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등 근로자 건강증진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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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대한민국 헌정대상’(의정종합대상) 수상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 (여수시 을)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수여하는 제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의정종합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이 ▲법안발의 성적 ▲대정부질문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투표율 등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회재 의원은 대표법안 발의, 대정부질문, 법안표결, 상임위 출석, 본회의 재석 등의 의정활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주변 지역 지원을 위한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지역에 본사를 이전하는 기업에 최소 5년간 법인세 100%를 감면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전력시장 정상화를 위한 「한국전력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으로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 받은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수시민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셨기 덕분에 여수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겸손한 의정활동으로 하나된 여수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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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전남도의원, 거문도 독립운동 유적지 정비 촉구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독립운동 유적지 정비를 촉구하고 나섰다. 주 의원은 11일~13일까지 2박 3일간 거문도를 방문해 "지난 3월 거문도 방문 때도 느꼈지만, 노동야학, 음달산, 망향봉 등을 보며 독립운동 유적지의 정비와 기념 공간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삼사면 주민간담회에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및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고충사항과 거문도 인근 해상풍력발전 설치에 대한 주민과 어업종사자들의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회(위원장 김회재 국회의원)를 비롯한 주민대표단, 조정만 면장, 여수시 공무원과 삼산면 공무원도 참석했다. 한편 주 의원은 지난 3월 거문도 방문 시 둘러본 독립운동 현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거문도 덕촌 노동야학 터가 자리했던 덕촌초등학교와 원세학 영세불망비, 여순사건과 보도연맹 민간인 학살이 자행된 거문도 신사 터를 둘러보는 등 1885년 거문도사건, 일제의 주둔, 여순 사건과 보도연맹, 6·25전쟁 등 숱한 격동과 아픔을 간직한 거문도 역사의 흔적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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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면 ‘남파랑59 팬션’, ‘행복천사’ 28호점 선정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용길, 이영진)는 지난 14일 소라면 남파랑59펜션을 우리마을 착한가게 ‘행복천사’ 28호점 선정했다. ‘우리마을, 착한이웃 행복천사’는 일정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단체)으로 ‘소라면 행복천사’ 현판을 부여해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기부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복지사업에 쓰이며,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남파랑59펜션’은 지난 3월부터 연합모금 성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문화가정 2세대를 펜션으로 초대해 수영장 물놀이와 바베큐 파티를 지원하기도 했다. 남파랑59펜션 이진형 대표는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일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착한이웃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길 소라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배풀어 주신 이진형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 없는 살기 좋은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22개 기업(가게)을 우리마을 착한가게 ‘행복천사’로 선정, 올해는 6개소를 추가 선정해 총 28개소가 착한기업(이웃)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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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고위험 음주율 전남에서 제일 높다.여수시민들의 고위험음주율이 전남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여름 휴가철 음주문화 확산을대비해 각별히절주할 것을 당부하며,지자체별 고위험음주율 현황을 발표했다. 2022년 지자체별 고위험음주율 현황에 따르면 여수는 18.2%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적으로도 258개 지자체 가운데 9번째 높은 수치다. 특히, 여수는 2021년 조사에 비해 6.7%가 급증하면서 증가율로도 광양(7.9%)에 이어 도내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은 17개 광역자치단체, 258개 보건소, 34개 대표 대학이 함께 해마다 ‘지역사회건강조사’자료를 상세 분석하고 있다. 이번에 분석한 고위험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자는 7잔 이상(또는 맥주 5캔 정도), 여자는 5잔 이상(또는 맥주 3캔 정도)을 주 2회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 이같은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고위험음주율은 2022년 12.6%로 전년도(11.0%) 보다 1.6%p 증가했다. 이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유행으로 급격히 감소했다가 2022년 코로나19 장기화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진행되면서 증가(’22년 12.6%)한 것으로 추정된다. 광역시도별로는 강원에서 16.1%로 가장 높게, 세종에서 6.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전년 대비 고위험음주율이 악화된 시‧도는 15개로 대부분의 시도에서 나빠진 것으로 집계되었고, 울산(3.0%p↑), 전남(2.9%p↑), 충남(2.7%p↑)순으로 악화됐다. ’22년 시·군·구별 고위험음주율은 강원 정선군(22.1%), 강원 양구군(21.5%), 강원 홍천군(20.6%) 순으로 높았고, 세종시(6.1%), 전남 보성군(6.9%), 서울 종로구(7.0%) 순으로 낮았다. 전년 대비 지자체 순위가 악화된 시‧군‧구는 충남 태안군, 부산 영도구, 전남 광양시 순이었으며, 순위가 개선된 시‧군‧구는 강원 영월군, 전남 보성군, 충남 금산군이었다. 무엇보다 고위험음주율이 높은 시‧군‧구 10개소 중 8개 시‧군‧구의 건강수명이 전국평균 70.9세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돼, 이들 지역은 절주 등 건강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여수의 건강 평균수명은 69.66세로 전국 평균 70.9세에 비해 무려 1세나 짧았으며, 도내에서도 가장 짧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평균보다 건강수명이 낮은 지자체는 강원 정선군 69.47세, 강원 양구군 66.62세, 강원 홍천군 70.62세, 강원 철원군 69.2세, 충남 태안군 70.42세, 강원 삼척시 68.89세, 경기 동두천시 69.3세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유행이후 감소를 보였던 음주율이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증가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음주문화가 성행하는 여름 휴가철에 더욱 과음을 경계하고,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절주 또는 금주를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전했다. 또, “지자체들이 지역사회건강조사의 통계자료를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문제 해소 및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정책 수립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9월 중에는 지자체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관련 현황을 심층 분석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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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축산인연합회 창립여수시 축산단체는 16일 축산인연합회를 창립하고 축산업의 활성화와 축산인들의 권익증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사룟값 상승과 축산물 소비 부진 등 국내외 어려운 축산산업과 더불어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등에 따라 산재돼 있는 축산인 단체의 연합체 구성이 요구돼 왔다. 이에 여수시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등 축산인 단체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축산 14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의견수렴 및 추진방향 등을 구상, 16일 여수문화홀에서 축산인연합회를 창립하고 신임회장으로 이정만 회장을 선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단체장 및 관내 축산인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인들의 화합의 장과 여수형 축산산업 발전 다짐대회가 열렸다. 여수시축산인연합회는 미항여수에 걸맞은 깨끗한 축산 조성, 여수형 축산산업 육성 등의 의지를 담은 구호를 제창하고 축산농가의 화합과 친환경적 축산산업 육성을 결의했다. 이정만 신임 연합회장은 “이번 연합회 구성으로 우리 축산인들이 더욱 단합하고 활발한 소통으로 안전축산물의 효율적 생산에 박차를 가해 지속가능한 여수형 축산산업을 구현해 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제공에 힘써주시는 축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축산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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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드림스타트,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에 힘써여수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사례관리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부모 6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하며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교육은 자녀와 올바르게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바람직하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코자 마련됐다. 이날 성연정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부모교육 강사로 직접 나서 자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영유아 문제 특성을 파악하고 영유아 행동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방법과 자녀의 기질 및 특성에 따른 소통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또 참가들은 임채량 행복초 대표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정에서 쉽게 고추장 만드는 방법을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그동안 아이들과 소통해왔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집에 돌아가 오늘 배운 내용을 떠올리며 아이들의 특성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에 맞게 아이들을 대해야겠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은 존중받아야 할 주체로서 부모가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적합한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신감 있고 당찬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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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 ‘1% 나눔행사’ 가져여수시 율촌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류귀수, 김옥진)는 지난 12일 율촌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기정떡을 나눠드리는 ‘1%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율촌면 경로당 51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여름철 안부 인사를 전하고 기정떡을 전해드렸다. 기정떡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새마을협의회에서 매번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항상 마을에 웃음이 넘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율촌면새마을협의회 류귀수 회장은 “오늘 나눠드린 기정떡을 드시면서 담소도 나누시고 여름철을 건강히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율촌면 주민들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 가득한 율촌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계완 율촌면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풀어드릴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주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관내 자생단체들과 협력해 ‘따뜻한 율촌면’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촌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람의 열무김치 나눔’, ‘연화천 청결활동’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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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청결활동으로 구슬땀여수시 새마을지도자주삼동협의회(회장 박채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엽)가 지난 14일 주삼천 주변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는 주삼동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 월앙마을 입구에 조성된 꽃밭과 도로변의 잡초 제거작업 등 청결 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주삼동’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채현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새마을회는 올해 미세먼지 없는 숨쉬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를 위해 희망나무 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살고 싶은 깨끗한 주삼동’ 만들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삼동 새마을회는 매년 취약지 방역과 버스정류장 환경정비 및 저소득층에 김장김치 나누기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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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북초등학교,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금상 수상여수북초등학교(교장 김연심) 윈드오케스트라(관악오케스트라, 이하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11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 47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본 대회는 1976년부터 이어져 온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국내 최대규모의 관악경연대회로 제 47회 대회에서는 초·중·고·일반부 관악단 30여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여수북초등학교는 농·어촌학교의 부족한 교육여건의 어려움을 딛고 금상을 차지하면서 작은 학교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교의 자긍심을 높여 냈다. 여수북초 윈드오케스트라는 2008년 교육부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인 ‘예술꽃 씨앗학교’지원으로 창단된 이후 2023년 현재 전교생 44명의 소규모 학교에서 3학년부터 6학년 30명의 학생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의 학생 인성함양과 함께 특기 적성 계발을 위한 예술교육지원사업, 여수시청(여수시장 정기명) 학생 오케스트라 활성화를 위한 교육경비 보조사업 등의 다양한 예산 지원으로 6개 파트 전문 강사의 악기 레슨과 합주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결과 전국단위 대회에서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이 학교 6학년 학생은 “지금까지 많은 연주 무대를 경험해왔지만, 올해 새로 오신 지휘자 유종훈 선생님께서 대회에 관한 경험을 이야기해주시면서 작은학교에 있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줬다면서 친구들부터 동생들까지 점심시간에도 우리 스스로 모여 연습해왔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우리 오케스트라 구성원 모두에게 너무나도 고맙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 는 “학생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예술감성교육 및 인성함양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아이를 여수북초등학교로 보냈고, 집에서도 대회곡을 들으며 연습하는 아이를 보니 너무나도 뿌듯하고 학교 교육활동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이런 아이들과 학교의 노력에 여수교육지원청에서 대회 참여를 위하여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원하고 협력한 이번 성과가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여수 북초등학교 김연심 교장은 “우리 학교는 작은 학교이지만 1~2학년 피아노 방과후 활동, 3학년 이후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예술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면거 특히 이번 경연대회 금상 수상결과로 농·어촌 작은학교의 교육적 성과와 더불어 학생들의 자신감 향상에 커다란 영향을 준 것 같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김대중 전남 교육감과 서금열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가장 노력한 우리 학생들과 지도교사와 강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김연심 교장은 예술교육 활동에 관심과 적성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 큰 학교에서 누릴 수 없는 작은 학교만의 교육적 효과에 관심이 있는 교육 구성원들을 여수북초등학교가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