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있는 교육은 학생들의 삶에 활력이 된다.학교에서 생활하며 예전에 몰랐던 자신의 잠재력을 확인하도록 학교가 돕는다면 아이들에게 학교는 삶의 목표를 설정하는 희망에 찬 곳이 된다. 우연한 기회에 아이들이 자신이 가진 무한의 끼를 발견 하였을 때 학교가 그것을 어떻게 키우고 가꾸어 나아갈지 안내하고 응원까지 해 준다면 학교는 특정한 분야의 유망한 꿈나무들을 키우는 희망 공간이 된다. 현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구조화된 세상의 물정에 적응시키기 위한 실용만 제공하는 곳에서는 희망이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유토피아일 뿐이다. ...
교사생활25년이 되어가지만 요즘처럼 바쁜 날은 없다! 학교에 학생도 없는데 하루가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것은 온라인 수업준비 때문이다. 교사가 학생들을 위해 수업을 열심히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하지만 오랫동안 익혀져 있던 수업의 틀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전혀 다른 수업을 준비하는 것은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이다. 학생들과 학부모 또한 이런 경험은 처음일 것이다.학부모님은 더더욱 힘든 경험을 하고 있다. 내 사랑하는 자식이지만 하루 종일 같이 있다는 것이‘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고 토로(吐露)하는 분이 많다...
맹종(盲從)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남이 시키는 대로 덮어놓고 따른다는 말이다!누구나 자신이 맹종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의도적 맹종은 있을 수 있다.무엇인가를 얻고자 하거나 특정 이익에 편승하기 위한 의도적인 맹종은 우리 주변에서 자주 확인할 수 있다. 그런 맹종은 특정 조직이나 이익집단에서 강요되어지는 경우가 많다.아니면 절대적 권력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상황에서 그렇다. 조폭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옳고 그름보다는 위계서열에 따른 절대 권력이 지위를 결정하고 조직의 상위자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 맹종이다...
곧 개학이다.학생들에게는 조급한 마음이 들게 하는 답답한 시간이다. 새 학년 새 학기를 준비하며 뭔지는 모르지만 원대한 목적을 설정하는 학생도 있고,아무 생각 없이 등교가 싫어서 좀 더 긴 방학을 아쉬워하는 아이들이 있을 것이다. 원대한 계획을 세운들 그것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허망할 지라도 그런 준비가 있는 아이를 보며 우리 부모는 희망을 갖는다. 부모나 아이들이나 모두 약간의 두려움과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섞여 미묘한 감정을 갖게 하는 것이 이 시기의 묘미이다. 이럴 때 아이들에게 부모나 선생님이...
‘‘지식기반 사회’ 정보 통신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지식의 가치가 사회의 모든 정치 경제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회가 되었다. 지식과 정보의 가치는 무한하다. 미래사회의 원천이 지식과 정보에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교육은 지식을 주입하기에 무단히 노력하여야 한다. 야간 자율학습을 통해서라도 학생들에게 반복된 활동을 강요하여야 한다. 이를 통해 암기력을 향상 시키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 될 것이다. 지식의 주입 능력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기술적이든 의학적이든 반복학습이나 치료를 통해서라도 지식의 양을 늘리는데 ...
교육부가‘공정’이라는 표면적인 사회적 가치를 들어 정시40%확대를 발표했다. 지금의 중학교3학년 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는2023년부터 정시 확대 정책이 적용이 되기 때문에 교육부의 섣부른 발표가 중3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적지 않은 파장으로 다가온다. 정시의 확대는 지금까지 공교육을 살리려는 노력,선택중심교육과정의 정착,사교육문제 해결,교육 불평등 문제 등 여러 문제를 다시 원점에서 접근하게 한다. 포털 사이트에서는 이해관계에 따라 교육목적과 학생은 뒷전이고‘공정’이라는 미명(美名)아래 진정한 교육의 가치와 변화하는 미...
패드립은 패륜(敗倫)적 드립의 준말이다.상대방이 감정이 상하도록 부모님이나 윗사람을 욕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패륜적인 언행은 주로 온라인상에서 게임이 잘 안될 때 상대방의 감정을 흐트러뜨리기 위해서 시작했다는 말이 있다. 결국 어떤 개인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대방의 감정을 무너뜨리기 위한 수단으로 패드립을 한다. 이런 가치관을 가진 학생들이 늘어나는 것은 사회 문화적 원인을 찾지 않을 수 없다.그리고 이러한 패드립이 학교에서 늘어나고 있고 그 심각성을 학교나 교사 학부모는 모른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하는 아이는 행복한 아이다. 무엇에 즐거워하고 그 즐거움에 흠뻑 젖어 정신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아이는 행복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아이가 함박웃음 지으며 눈을 마주치며5분 이상 대화를 한다면 그 아이는 어디서든 존중받고 소중한 친구로 남을 아이이다. 이런 아이와 살고 있는 부모라면 그 부모도 그 아이와 똑 같은 행복 속에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가 항상 즐거워야 한다는 의무가 있다는 것이 아니다.또는 행복해야 한다는 숙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말...
“그 자체가 목적인 것은 가치를 계산할 수 없다!”하지만 단순하게 살아가는 그 자체가 목적이 된다면 삶처럼 가벼운 것은 없을 것이다. 삶이 가끔 쓸데없이 느껴질 때 생각나는 말이“그 자체가 목적인 것은 가치를 계산할 수 없다!”이다. 한마디로 삶은 목적이 될 수는 없다.옳은 것과 그른 것,도덕적 가치를 가진 것 등이 목적을 갖는다. 그런데 우리는 삶을 목적으로 인식한다.이는 인간이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사고이다! “어떤 삶을 살 것인가?”하는 것은 목적이 된다.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해 우리는 스스로에...
we are the youth youth youth,항상 못된 내겐truth truth truth, 내게 미쳤다고 그래 모두 그래,다들 그래 맞아 그래 난 더 미치고 싶어! 초울트라맨 어렸을적 내 꿈엔(초울트라맨)여긴 진정 어떤 나라인지(초울트라맨) 이제부턴 지정한(초울트라맨)난 수퍼 초울트라 매니아 솔직한 해답을 갖자 영웅이란 존재 더는 없어.이미 죽은 지 오래 무척 오래(오래) 저 태양아래 바로 이날의 영웅은 바로 너야 초 울트라맨 어렸을 적 내 꿈엔(초울트라맨)여긴 진정 어떤 나라인지(초울트라맨) 이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