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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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여수시의장 “日 원전 오염수 위협에 여수시정부 총력 대응” 강력 촉구2023년 8월 24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가운데,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이 “일본 원전 오염수 위협에 여수시정부는 총력을 다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장은 먼저 “전 세계인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염수 방류라는 무책임한 결정을 내린 일본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지금이라도 방류를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일본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여수시정부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 지역 수산인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 자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시 정부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에 따르면 여수시의회는 수차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에 목소리를 높여 왔다. 지난 2020년 2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여덟 차례에 걸쳐 방류 계획 철회와 정부의 대책 촉구 성명 등을 발표했다. 김 의장은 시 정부의 대응 계획으로 △54억 원 규모의 수산물 안전 센터 건립 △어업지도선 내 해수 방사능 감시시스템 설치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활용 계획 수립 등을 언급했다. 김 의장은 “원전 오염수 대비의 시간은 끝났다”며 “이제 준비한 계획을 철저하게 실행에 옮길 때이다”라고 대응 계획 실행에 방점을 찍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수산업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시 정부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인근 해역 방사능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감시망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제1의 수산도시인 여수 수산물의 안전성을 적극 알려 소비 위축을 막아야 한다”며 “원산지 표시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지역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을 측정해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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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민덕희 박성미 의원 시청공노조 ‘BEST 시의원’ 상 수상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민덕희 의원(마 선거구 여서, 문수, 광림- 재선)과 박성미 의원(가 선거구 돌산, 남면, 삼산- 3선)이 23일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BEST 시의원’ 상패를 전달받았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앞서 지난 6월 조합원과 이들을 후원하는 회원들을대상으로 ‘BEST’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BEST’ 시 의원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조합원(후원회원) 1707명 중891명(52.1%)이 참여했다. 구성원 의견에 대한 인격 존중, 업무의 합리적 처리, 지도력, 도덕성과 청렴성 겸비, 직원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배려 등이 선정을 위한 판단 기준으로 제시됐다. 조사결과 민덕희‧박성미 의원이 BEST 시의원에 선정된 것. 민덕희 의원은 장애인 복지증진과 교통약자를 위해 무장애 나눔길 확산을 비롯해 성폭력, 가정폭력, 등 사회적 약자들을 지켜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펴왔다. 박성미 의원은 3년 연속 해당 분야에서 BEST 의원 선정과 함께 3선 시의원을 보내는 동안 언론,시민,대한민국 의정평가 등 각 분야에서 우수의원 7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하면서 열정이 담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민덕희‧박성미 의원은 여수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시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나병곤 의회사무국장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BEST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돼 이날 함께 상패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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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남도당 “일 핵오염수 투기결정은 인류 범죄, 재앙적 투기 결정 철회” 촉구진보당 전남도당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핵오염수 투기결정은 인류 범죄”라며, “재앙적 투기결정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이날 오전 11시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세계와 시민의 건강권, 어민의 생존권이 고작 일본 각료회의에 좌우되다니 참담하다”며 “이번 방류 결정으로 불러올 향후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기시다 총리가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정확 진보당 전남도당 부위원장은 “전 세계 인류가 걱정하고 우려하는 핵 핵염수를 마지막 남은 보고인 바다에 투기하겠다고 하는 일본의 만행에 분노한다”며 “전쟁의 참화를 일으킨 전범 국가 일본이 이제는 인류를 또다시 불행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겠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대통령은 일본을 우방이라 칭하며 핵폐수 투기 결정을 방관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민의 안전과 생명, 재산을 보호할 의무는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정권 연장과 기득권 이익만 생각하는 윤석열 정부를 보면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이 존재는 하는가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제는 규탄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 퇴진과 일본 핵 폐수 해양투기 저지에 온 당력을 모아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미화 전남도의원 또한 “전남은 전국 어획량 1위, 생산량 1위, 생명의 근원인 천일염도 전국 90%를 전남에서 생산하고 있다. 가장 많은 섬을, 가장 많은 바다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전남이 핵 폐수 투기의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며, 가장 큰 피해자는 전남도민이자 전남 어민일 수밖에 없다”며, 전남도가 앞장서 핵폐수 방류 철회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는 안주용(나주·화순 선거구) 여찬(여수시을) 유현주(순천·광양·곡성·구례을) 최국진(목포시) 윤부식(무안·영암·신안) 등 진보당 전남도당 22대 국회의원 후보들과 박형대, 오미화 도의원과 당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은 서울 강서구에서 ‘핵 폐수 투기 방조 윤석열 정부 규탄’1인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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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국제적 야간관광도시 도약 시동…전문가 포럼․팸투어 개최여수시가 지난 22~23일 이틀간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포럼․팸투어를 개최하며 ‘국제적 야간관광 힐링도시’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팸투어는 ‘밤빛아래 SWITCH ON 여수’라는 주제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전문가와 민ˑ관ˑ학, 지역관광업체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밑거름으로 여수밤바다와 낭만포차, 버스킹 등 기존 특화된 야간 관광명소와 더불어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국제적인 야간관광 힐링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첫날 22일 포럼은 라마다 호텔에서 민ˑ관ˑ학 야간관광 전문가와 온ˑ오프라인 여행작가, (사)여수시관광협의회, (사)여수관광마이스협회, 여수여행업협회 등이 참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대전관광공공사 윤영숙 팀장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대전’과 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 정란수 대표의 ‘여수 야간관광 특화도시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는 여수만의 야간관광에 대한 제언을 쏟아내며 야간특화도시 여수 조성에 힘을 실었다. 이어 다음날 23일 진행된 팸투어에서 참여자들은 남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여수~고흥 브릿지 투어를 통해 야간경관 조명과 더불어 여수 밤바다를 만끽할 수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막대한 경제유발 효과를 가져오며 관광트렌드로 자리 잡은 야간관광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야간관광 활성화에 초석이 될 이번 행사의 제안사항을 면밀히 검토․반영해 주ˑ야간 단절 없는 국제적인 ‘야간관광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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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COP33 유치 자전거 활성화 대책 더 끌어 올려야!여수시의회가 오는 2028년 예정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이하 COP33) 여수유치와 함께 탄소중립도시 만들기에 뜻을 모으고 나선 가운데 탄소 줄이기 대안 교통수단 으로 떠오르고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놓고 관계 단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여수시의회는 지난 23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자전거 연맹(이하 자전연),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이하 공발협)과 ‘자전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자리는 여수시의회 김채경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이 좌장으로 해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민덕희 의원(여서, 문수, 광림-재선),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 위원장 박영평 의원(아 선거구 화양, 쌍봉, 주삼- 초선)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이들 주최 의원들 외에도 구민호(라 선거구 미평, 만덕, 삼일, 묘도 –초선), 이석주 (자 선거구 화정, 둔덕, 시전-초선), 정신출(나 선거구 국동, 대교, 월호- 초선)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좌장을 맡은 김채경 의원은 지난해 7월 열린 여수시의회 제230회 임시회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 정부가 시민의 건강한 삶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적극 펼쳐야 한다는 주장을 하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특히 공동주최로 나선 김채경 의원과, 민덕희 의원, 박영평 의원 이들 셋 의원들이 다가오는여수시의회 회기에 맞춰 탄소중립을 위한 여수지역 자전거 이용활성화와 자전거 도로 개선을 요구하는 등 시 정부에 시정 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자전거 이용이 도움이 된다는 데 모두 공감하고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여수시 자전연 관계자들은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발언자로 나선 여수시 자전거연맹 김태길 전무 이사는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가 되어 있는 국내·외 사례를 들면서 △자전거 실내 주차장 확대, 단절구간 최소화 등 인프라 정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이용 거리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 이용 유인 방안 마련 △자전거인증센터를 섬섬종주길에 설치해 섬박람회 홍보, 기부라이딩 등과 연계한 이용 홍보방안 마련 등 구체적인 안을 제시했다.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공발협 김신 사무국장은 탄소중립과 더불어 출퇴근 교통문제에도 도움이 된다면 산단 철로를 활용한 자전거 도로 조성도 장기적 관점에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여수시 관계부서인 여수시 주차차량과 e-자전거 배경석 팀장은 여수시 공영자전거 운영현황을 설명하면서 현재 여수시 공영자전거 ‘여수랑’은 총300대로 망마경기장 내에 관제센터를 두고 공무직 3명, 기간제 5명이 운영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에 무임대여소 45개소, 여수랑을 관리 운임하는 공용차량이 2대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수시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을 위해 지원하는 시책으로는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시민 자전거 교실 운영과 활성화 캠페인을 보조하면서 자전거의 날 행사 개최, 자전거 무상 수리반 운영과 더불어 관계 단체인 여수시 시 자전거연맹과 여수YMCA에 각각 3천 6백만 원씩 총 7천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수시 공영자전거 운영비로는 31억 4천 5백만 원이 들어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여수시 자전거 도로는 총 연장 285.28km로 108개 노선으로 있지만 여수시는 경사도가 심해, 자전거 이용자의 독립적인 이동이 가능한 자전거 전용도로가 부족하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간의 상충이 발생할 수 있는 자전거 보행자 겸용 도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애로점도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보도를 비롯한 차로 공간을 활용해 자전거 도로를 설치 할 수 있지만, 여수시의 경우 도심 내 공간 부족으로 기존 도로의 차도를 축소 하거나 차로폭을 축소해야 하는 까닭 등으로 인해 자전거도로를 설치 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도 있는 현실도 전했다. 이 같은 문제를 다소나마 해결하고자 여수시가 단기 검토 사항으로 내년부터 추진을 앞두고있는 사업으로는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원 조례 개정에 따른 구입비용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예산편성 추진, 자전거 도난, 분실과 무단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해소를 위한 자전거 등록제 시행이다. 또 수거된 무단방치 자전거 중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자전거에 대해서는 수리, 수선을 거쳐필요로 하는 시민에 기증하는 방안, 공영자전거의 경우 사이트를 통해 배치된 자전거 수량을 확인 해 재배치하고 관광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는 추가로 배치하는 방안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덕양역과 율촌역을 잇는 옛 철길을 연계하는 자전거도로를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여기에 미평 장애인 종합복지관부터 미평 주공 삼거리 구간의 경우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경찰서에 문의한 결과 해당 구간은 자전거도로가 아닌 차도로 구분되어 있어 분리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고, 볼라드 등 안전 분리봉을 설치도 위법의 소지가 있는 데다가, 설치를 한다고 해도 차로를 이용하는 운전자가 불법 시설물 철거를 요구할 경우 철거를 해야 하는 실정이되는 만큼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한 계도 현수막을 게첨한다는 계획이다. 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레저 스포츠이면서 취미난 여가활동 뿐 아니라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대기오염과 온실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청정 이동 수단인 만큼 올바른 자전거 문화 확산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한 의원들 또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자 의견을 밝혔다. 정신출 의원은 인센티브 지급과 관련해 기존 ‘여수랑’앱 및 1366앱 연계를 통해 빠르게 시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구민호 의원은 산단 내 자전거 도로 조성을 중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자전거 이용 일상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민덕희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점에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환경보존을 위한 시각을 강조했다. 박영평 의원은 자전거 이용 및 관리 편의를 위해 신규 도로 설계 시 자전거 도로 조성 반영, 자전거 등록제 시행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과 예산 증액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채경 의원은 공영자전거 헬멧 및 자전거 도로표식 정비, 자전거 보험 혜택 확대 등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COP33 유치에 걸맞은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자전거 이용 선도도시가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히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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