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안심초등학교(교장 김용현) 5학년 1반에 재학 중인 서온, 김나희, 장은진 학생(지도교사 김희엽)은 지난 8월 23일 통계청에서 발표된 제25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은상을 수상(전남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제25회를 맞은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는 통계청이 주최하고 교육부 및 17개 시 ․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전국규모의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635팀(초등 301팀) 중 안심초등학교 이들 3명의 학생이 연구하고 발표한 <Chat GPT, 얼마나 알고 있니?>라는 주제의 통계활용포스터로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본 대회에서 챗헷 이라는 팀 이름으로 참가한 이들 학생 중 팀장을 맡은 서온 학생 “본선 대회 당일 많이 떨렸지만, 실수 없이 끝마칠 수 있어서 뿌듯했고 팀원,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나희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긴장을 많이 했지만, 팀원들과 함께라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고 이러한 대회를 나가게 노력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 고 전했다.
장은진 학생은 “본선 대회장 분위기가 좋았던 기억이 나고, 기대 이상의 상을 받게 되어서 기분이 좋다. 팀원들에게 몹시 고마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안심초등학교는 5학년 1반은 평소 다양한 형태의 독서인문교육, 경제 교실 운영, 발명메이커 교육, SW‧AI 교육 등을 통해 평소 학생들의 창의력과 도전 정신을 함양하는 데 힘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에 있었던 제2회 4‧16 생명과 안전 전남청소년 작품공모전에서 김나희, 장은진 학생이 약속상을 수상했다.
이어 5월에 있었던 제43주년 전남 5‧18민주항쟁기념 청소년 미술공모대회에서는 평화상(김장운)을 비롯해 총 8명의 학생이 수상을 했다.
뿐만, 아니라 제5회 여수 학생 발명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은상(양정은), 동상(강현서, 김장운)을 수상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 나가고 있다.
안심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러한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이번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도 3명의 학생이 처음 출전한 전국 단위 대회에서 당당히 은상(전남 1위)을 수상하면서 모교를 비롯해 지역의 자랑이 되고 있다.
지도교사이자 담임교사인 김희엽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하며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