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 생활형 숙박 시설 문제의 처리와 관련해 여수지역 정치권의 늑장 행보가 구설에 올랐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 주철현 의원과,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은 공동 주최로 26일~28일 중 여수시청 내 문화홀에서 웅천 생숙 용도 변경 ’ 관련 토론회를 비롯해 여론조사 추진 합의를 통해 얻어진 결정은 시민들에게 맡기자는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 표했다.
토론회 참석 대상으로는 웅천 생활형 숙박 시설 입주자를 비롯한 주차장 규제 완화 조례 찬성자 2인, 시민단체 관계를 비롯한 반대자 2인, , 여수시 정부 관계자 1인, . 관계 전문가 1인으로 구성한 가운데 열고 공중파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에 게 전한다는 방침이다.
또 토론회에서 의견이 모아질 경우 이를 조 례화 하기 위해 다음달 1일~4일 사이에 시의회 임시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다만 토론회 자리에서도 합의점을 얻지 못하면 여수시 가 시민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 여수시의회는 여론 조사 결과를 참조해 임시회에서 조례 개정안을 심의하고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합의서 내용에 동의을 구하고 있는 인물은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 을 주철현, 김회재 위원장이다.
다만 여수을 지역위원회측 몇몇 인물들은 이번 합의안의 일방적으로 진행됐다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웅천 생활형 숙박 시설 문제에 대해 소극적인 대처하면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시의장, 주철현 위원이 연합해 웅천 생숙 해결을 위한 합의서 초안을 작성하면서 김회재 의원에게는 의견을 묻지 않고 동의만 해달라고 전하면서, 을 지역위원회의 원성을 사고 있다.
김회재 의원측은 지난 2년 동안 생숙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간담회를 16차례 진행해왔고, 당정협의회에 자리서도 생숙 문제를 제기해왔다면서 지금까지 아무런 역할도, 대안도 제시하지 못했던 이들이 이제야 생활형 숙박 시설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공개토론회, 여론조사를 운운 하는 것은 시민들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를 두고 정치권의 늑장 행보에 비난의 소리와 입주민들의 원성만 키우고 있다며 지탄의 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