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정기명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지역 사회의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에 방향성을 찾는 자리가 만들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지역의 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지역 언론 매체인 여수까치정보 (대표 김경만)과 여수문화예술나눔공동체 (이사장 유상국-서양화가)는 20일 오후 5시 여수 학동에 위치한 여수미술관에서 여수 문화예술의 현주소는?이라는 주제로2022문화 예술포럼을 마련했다.
여수까치정보신문 창간 30주년을 맞아 이뤄진 이번 문화 예술포럼에서는 여수 문화도시와 문화예술 정책제언이라는 여수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김양호 위원장이 발제에 나선다.
이어 여수필하모니오케스트라 임송 대표가 문화예술인의 법적 위상과 권익보호에 관한 제언,여수까치정보신문 자매지인여수뉴스타임즈 곽준호기자가 여수 문화재단의 의미와 언론의 역할을 주제 발제에 나선다.
또 전남대 김종덕 교수는 여수반도 예술의 과제와 방향을 놓고 발제에 나선데 이어 여수시에 청년활동가로 폭넓은 활동을 펴고 있는 방준용 청년 활동가가 청년이 바라보는 여수 문화예술이라는 주제로 나선다.
여수문화예술나눔공동체는 지난2021년7월 창립해 지역 역사,문화,예술 분야를 문화 공동체 의식으로 각자의 재능을 결합해 여수 문화의 가치를 연구하고 얻어진 산물을 통해 또 다른 여수문화를 찾고 비전을 제시하면서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테츠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다.
여수까지정보 신문은 지난1992년10월 첫 창간을 하면서 향토사랑,자연친화,문화창달이라 세 가지의 기치를 걸고 매일 발행해 오면서 지난2016년2016년2월 법인명을 까치 정보에서 미디어 내일로 변경하면서 시사주간지 여수뉴스타임즈을 창간해 취재 영역을 넓여 내면서 문화 정보 발굴 등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지식·정보화 사회에 발맞추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여수시의 여수문화예술재단 설립 추진계획을 보면 2021년 8월 문화재단 설립 검토(안) 보고, 12월 용역비 5000만 원 편성, 내년 문화재단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전남도와 문화재단 설립 협의 등을 추진해 2024년 재단을 출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