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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은 정치권 기웃거리는 사람 말고, 아이들 곁을 지키던 사람이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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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은 정치권 기웃거리는 사람 말고, 아이들 곁을 지키던 사람이 되어야!

교육감은 정치권 기웃거리는 사람 말고, 아이들 곁을 지키던 사람이 되어야!


이현종.jpg

 

 

 

 

이현종 전) 여수시민협 공동대표, )여천고 교사 현) 여수교육회의 대표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이 훗날 결함이 발견되었듯이,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도 그랬다.

 

세상에 절대적 진리는 없다.

 

과학자 황금호는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이론의 오류에서오류 없는 이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한다.

 

자연과학에서도 이러한데 인문학에서는 말하여 무엇하랴.절대적 진리를 담고 있는 법률도 없고,절대적 진리를 담고 있는 정치체제도 없다.

 

만일 어떤 면제가 진리라고 한다면오늘 현재까지는 그게 진리로 여겨진다.’라고 해야 맞다.내일 그 명제의 반례가 발견되어 부정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 교육은 과거의 지식을 암기시키는 주입식 교육을 교육의 전형으로 여겨 왔다.교사는 수업시간에 목이 터져라고 과거 지식을 설명해야 한다.

 

그래야 열심히 가르치는 교사로 여겨졌다.과연 과거의 화석화된 지식을 암기시키는 것이 교육의 본질이어야 할까?

 

그렇다면 여기서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져야 참다운 교사다.반면 단편적 지식을 암기시키는 주입식 교육은 이미 오류로 밝혀졌거나,내일 오류로 판명될 지식을 암기시키고 있는 꼴이다.

 

그런데 우리의 교육은 그렇게 해왔다.여기서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고민이 나와야 한다..

 

자연과학에서는 수학적으로 사고하고,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길러주면 좋겠다.

 

인문학에서는 지혜롭게 판단하고,창조적으로 상상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객관식 평가로 흑백논리를 길러주는 교육이 아니라,주관식 문제로 다양한 사고를 인정하고 창조적 능력을 길러주는 평가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교육감의 생각이 열려있어야 한다.멋있게 시원하게 대답 잘하는 카리스마 있는 그런 교육감 말고 진중하고 변화를 존중하는 그런 교육감이었으면 좋겠다.

 

자기 확신이 강한 교육감 말고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그런 교육감이었으면 좋겠다.그래야 아이들에게 생기가 일어나고,창의성이 일어날 수 있다.

 

교육감은 어른들의 이권에 영합하지 않고,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하고 아이들의 기운을 살려내는 사람이라야 교육이 교육답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려면 최소한 자기 이익을 위해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이 아니라,아이들 곁에서 정성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람이 교육감이 되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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