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re the youth youth youth, 항상 못된 내겐 truth truth truth,

내게 미쳤다고 그래 모두 그래, 다들 그래 맞아 그래 난 더 미치고 싶어!

 

초울트라맨 어렸을적 내 꿈엔 (초울트라맨) 여긴 진정 어떤 나라인지(초울트라맨)

이제부턴 지정한(초울트라맨) 난 수퍼 초울트라 매니아

 

솔직한 해답을 갖자 영웅이란 존재 더는 없어. 이미 죽은 지 오래 무척 오래(오래)

저 태양아래 바로 이날의 영웅은 바로 너야

 

초 울트라맨 어렸을 적 내 꿈엔 (초울트라맨) 여긴 진정 어떤 나라인지(초울트라맨)

이제부턴 진정한(초울트라맨) 난 수퍼 초 울트라 매니아

 

반듯했던 네겐 울트라 같은 펀치 간듯했던 네겐 울트라 같은 펀치

 

심사의 세대 닫힌 네겐 서툰 새 빛조차 두렵겠지만 난 좋기만 해 난 더 기대가 돼 너 다시 내게 짓궂게 굴 땐 가만 안두리라 넌 이제 울트라의 이름의 심판 받으리라 네 잣대로다 우릴 논하다 조만간 넌 꼭.....

 

we are the youth youth youth 항상 넌 또 내겐 juice juice juice 내게 미쳤다고 모두 그래 미친 매니아들에 세상 밝은 미친 세상

 

초 울트라맨 어렸을 적 내 꿈엔 (초 울트라맨) 날 바꿨던 어떤 답안지(초 울트라맨)

이제부턴 지정한(초 울트라맨) 난 수퍼 초 울트라 매니아

 

서태지를 썩 좋아하지 않지만 이 노래는 학생들과 듣고 싶은 노래이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나름의 학생들의 시각에 맞춰 이야기 해주고 싶은 말이라서 그렇다. 우리 학생들은 울트라맨이 되고 싶어한다.

 

엄청난 부자나, 권력을 가진 사람,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실력을 천재가 되고 싶기도 하다. 아니라면 공부라도 다른 친구들보다 잘해 부러움을 사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어떻게 그것에 도달하는 가에 대해서는 해답을 찾지 못하는 것 같다. 티비나 유부브를 보면서 그들의 노력과 열정의 과정은 생략한 채 성공 그 자체만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학생에게 열정을 설명해 주고 싶을 때 이 노래가 적격이다. 울트라맨이 되고 싶니?

 

울트라맨은 없다. 차라리 무엇에 미쳐볼래? 무엇에 미쳐있는 사람은 자신에게 닥치는 고통도 즐겁고, 웃으며 뛰어넘는 힘이 생기는 거야. 그래서 남에게 없어보이는 힘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고 그를 보는 우리는 미쳤다고 생각하지! 근데 미치지 않고 뛰어난 사람은 없어. 천재도 어린나이에 무엇에 미쳐 있었던 거야.

 

TV에서 다큐프로그램을 보았다. 하바드 의대를 다니는 학생이 잠적해서 부모가 찾아 나섰는데 그는 휴학을 하고 호주에서 서핀 보드를 타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찾았단다.

 

그래서 의대에 돌아가지 않는단다.

 

결론은 하바드 의대는 자신의 인생이 아니고 지금 하고 있는 서핀 보드가 자신의 인생이고 행복이라고 말한다.

 

누군가에게는 가고 싶고 누군가의 눈에는 명예와 돈 그 자체인 하버드 의대를 포기하는 그를 보고 우리는 미쳤다고 말한다.

 

그는 부모님의 울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산악자전거에 미친 사람들을 보면 어깨뼈가 부러지고 다리가 부러져도 좋아서 멈추지 않는다.

 

 그들에게 미래를 생각하라는 말 그리고 보편적으로 누리는 사회적 가치를 따르라는 이야기가 통할까 싶다!

 

그들은 우리 눈에 미쳐있지만 그는 자신의 세계에서 세상 최고의 행복을 느끼며 생활하는 멋진 사람이다.

 

안젤름 그륀(Anselm Grun)은 “인격의 근본적 변화는 한 사람이나 한 가지 작업에 몰두할 때에만 일어난다.

 

어느 행위에 온전히 몰두하는 것은, 그것이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유일하게 넘쳐 흐르고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을 뜻한다.

 

자아는 항상 가장 집중해서 몰두하는 그 지점에 존재한다.”라고 「자기 자신에게 잘 대하기」 라는 글에서 말했다.

 

“자아는 항상 가장 집중해서 몰두하는 그 지점에 존재한다”

 

우리 부모가 자식의 인생을 안내할 때 가져야 할 자세는 우리 아이의 인생을 부모의 가치와 상상 속에서 설계해서는 안 된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응원이어야 한다. 세상에 모든 사람이 의사일 필요가 없고 세상에 모든 사람이 대통령일 필요가 없다.

 

내 아이의 열정과 광기에 응원을 불러 넣어주고 기다려야 한다. 물론 그 광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도 가르쳐야 한다.

 

그렇다고 내 자식이 방향 없는 후회스런 인생을 살게 할 수 없다.

 

무엇에 빠져 자신의 열정을 쏟아 본 적 없는 아이는 빨리 지치고 힘들어 한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조차 모른다.

 

공부를 왜 하는지도 모르면서 성적은 무조건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많다.

 

성적이 목표인 인생은 자기보다 더 학력이 좋은 학생을 만나면 그 학생이 주인공이고 자신은 조연에 불과하다.

 

이는 부모가 아이에게 성적에 대한 열정을 심어 줬지만 무엇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하는지 같이 고민하지 않아서 그렇다.

 

우리 아이가 무엇에 미쳐본 적 이 있는가? 그렇다면 그 아이는 즐거움을 아는 아이이다.

 

하지만 아이가 무엇에 미쳐있을 때 그것이 부모가 계산하고 설계한 것에 맞지 않을 때 일찌감치 포기를 시키는 부모가 있다.

 

그런 과정을 되풀이 하면 아이는 진로나 취미 적성이 없어지거나 부모에게 맞게 포장한다.

 

그런 아이들은 고등학교 교실에서 꿈을 포기하고 책상에 엎드려 자거나 일탈을 꿈꾸는 아이로 무기력하게 노력 없는 꿈만 꾸고 있다.

 

우리 아이의 열정을 세상의 기준으로 부모의 기준으로 바꾸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