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종합건설(주) 김영태 대표이사가 ‘2021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1일 서울 지타워 컨벤션에서 2021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총 79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산업단지의 날은 국가 경제성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산업단지의 성과를 기념하고, 제조업 부흥의 핵심 주체인 입주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금년 행사는 “더 나은 미래, 산업단지 ESG와 함께”라는 주제로 정부와 입주기업의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우주종합건설 김영태 대표이사는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 혁신기업으로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우주종합건설은 그동안 생산성 향상 위해 OSC 건설 생산방식 도입, 건설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균일화 및 복잡한 공정 개선하였고, 매년 평균 6,200여명의 건설근로자를 고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 및 청년 일자리 정부정책에 적극 참여해왔다.
김영태 대표이사는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전남 고흥 외나로도에서 나고 자라, 용접, 금속재단, 창호공사 등 밑바닥 일부터 시작해 맨손으로 사업을 일군지 올해로 32년이 되었다. 32년 만에 영광스러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2021 산업단지의 날에 산업단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이러한 표창을 받게 되어, 지난 30여 년간 달려온 시간과 열정을 보상받는 것만 같아 기업인이자 지역 산업단지의 일원으로 매우 큰 자긍심을 느낀다면서, 산업단지 발전을 위하여 애써주신 산업단지공단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열정적으로 함께 일해온 당사 모든 임직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