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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가족과 최윤영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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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가족과 최윤영 주무관

-인터뷰-
-까치가 만난 사람- 여수시 여성가족과 최윤영 주무관
 
‘모두가족품앗이’를 소개합니다.
‘이웃 가족간 연계로 다양한 활동 펼 수 있어요
 
이웃에 사는 가족들과 그룹을 이뤄 서로의 끈을 만들어서 젊은 엄마들이 다양한 활동을 넓혀 갈 수 있는 ‘모두가족품앗이’가 해를 거듭 할 수 록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 여성지원과 건강가정 지원센터에서는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는 모두가족품앗이’가 지난 21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본지는 21일 20여 가정이 모인 오리엔테이션 현장을 찾아 여수시 여성가족과 최윤영 주무관을 만나 봤다.
 
가족 품앗이 사업을 설명하자면 어떤것인가요?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일반화 된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가부장적인 틀이 남아 있는 우리나라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가기란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죠.
또 어린아이를 둔 엄마들의 경우 아이 때문에 외출 하는데도 많은 신경을 써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시에서는 같은 지역 또는 이웃에 사는 가족들을 그룹으로 나눠 서로의 자녀들을 돌봐주고 자신이 가진 시간과 노동력, 물품등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 형태를 만들 수 있게 각 가족의 끈을 만들어 주고 있는데 이 제도가 바로 ‘모두가족품앗이’입니다.
옛날에는 엄마들이 밭일 가거나, 장보러 가거나 하면 거리낌 없이 옆집에다 맡기고 가잖아요. (웃음) 거기서 착안 했다고 보면 됩니다.
 

가족 그룹은 어떻게 구성 되는가요?
=일단 참여 대상 가족을 2개~3개의 그룹으로 나눠져 3개의 가정이 한 모둠이 됩니다.
덧붙인다면 가까운 거리에 거주 하는 가족과 비슷한 또래 아이들을 둔 가정이 모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럼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어떻게 이뤄지는지요?
=아이들의 성향과 연령 그리고 엄마들의 역량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요즘 엄마들의 교육수준이 과거에 비한다면 상당한 수준에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접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 자면요 ?
비록 적은 지원비이지만 지원비를 토대로 해 유아들은 종이접기, 블록 쌓기 등 창작놀이교육, 그림그리기를 하고 취학 아동인 경우 영어를 비롯한 기타 학습 봐주기도 있죠.
지난해는 오카리나를 가르쳐준 엄마가 있어서 아이들이 연말 행사장에서 공연을 열어 인기를 끈 적도 있었습니다.


또 어떤 엄마는 아침 장보기를 통해 장터의 이모조모를 보게 해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면서 인성교육을 하는 사례도 있었죠.
프로그램으로 보면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 같은데 어떤 방식으로 모집을 하나요?  

 

주로 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비롯해 언론보도자료가 주를 이루고 있고 현수막을 비롯한 신문광고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시, 도에서도 이 프로그램이 있는지요 ?
물론입니다.

각 지자체별로 다 갖추고 있고 활동범위나 내용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이 프로그램은 똑 같은 이름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수에서는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나요?

각 가족들 특히 아이들에게 좀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구성 하고 싶은데 국비 지원금이나. 시지원비가 턱 없이 부족합니다.
그렇다 보니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앞서 말했듯 종이접기, 블록쌓기 그리고 학습에 필요한 기타 문구류 정도 밖에 지원 하지 못하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요리체험이나 나들이 같은 체험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놓고 보면 모여진 가족들 간의 신뢰도에 따라 다른 형태로 나타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 점이 제일 큰 핵심입니다. 모두가족 품앗이 사업은 시에서 강제성을 두지 않고 가족끼리 우대 관계 형성에 주력을 하고 있는 만큼 각 가족들이 서로가 정해진 약속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그 점을 강조하기 위해 오늘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것입니다.
끝으로 한 말씀 더 해 주시면요?
이번 모두가족 품앗이가 어렵게 꾸려진 자리인 만큼 아이들 한명, 한명을 자기 아이들 돌보듯 해서 밝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올해를 보냈으면 합니다.
또 이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더 찾을 수 있도록 정부는 물론 시도 관심을 더 가져서 지원마련에 관심도 써 줬으면 하는 소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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