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는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24시간 출동체계를 갖춘 본부단위 '구급지휘대'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청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범정부 합동 대책으로 정확한 현장대응 시스템을 가동, 재난 현장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상시 출동 가능한 '구급지휘팀'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소방은 7월 초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발대식과 함께 '구급지휘대'를 신설했다. 구급지휘대는 대형재난 ...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최근 탄소 저감활동일환으로 임직원 걸음기부 및 사내 전자문서 지우기 캠페인 등을 벌여 마련한 기부금 1억원을 지역 초중학생학습 여건 개선에 사용키로 했다. GS칼텍스는 20일 여수시 화정면 개도에 위치한 화정초등학교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제작한 접이식 각도 조절 책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한 책상은 GS칼텍스의 MR(Mechanical Recycling, 물리적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여수·광양항 내 유해액체물질 취급 해양시설 관계자들대상으로 복합사고 방제 대응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께 광양시 중마동 소재 광양광역방제지원센터 회의실에서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해양시설 18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해상화학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재난적 해양오염 사고 대응체계 지속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여수·광양 지역에는 300㎘ 이상 유해액체물질 전용 저장시설 15개소가 있으며, 대형선박 입출항에 따라 화재, 폭발 및...
여수시 내에서 활동 중인 아람회봉사단이 지난 20일 문수동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재능나눔 4회 차로, 봉사단 회원이 중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손수 만든 여름보양식 삼계탕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재능나눔’은 총 5회 차로 구성,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세대를 찾아가 안부를 살피며 밑반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최현정 아람회봉사단 대표는 “올 여름도 폭염이 예상되지만 ...
국제로타리클럽 3610지구 여수산단로타리클럽에서 지난 18일 회장 이․취임 행사를 기념해 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200kg(120만 원 상당)을 시전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신철 신임 회장은 “축하의 의미로 보내주신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수산단로터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시민과 동행하는 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차주민 시전동장은 “후원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정성의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며 “이웃...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20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고령화 현상 가속화에 따른 헌혈인구의 감소와 코로나19의 여파로 혈액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안정적인 혈액수급의 필요성에 따라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체결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인 헌혈 동참 ▲헌혈문화 정착 지원 ▲건전 기부문화 및 자원봉사활동 확산 등 관련 사항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
전국 플랜트 건설 노동조합 여수지부와 전국건설노동조합 전남건설 지부 준비위원회가 2023년 임단협 교섭 중인 가운데 이들 노동조합이 연대의 틀을 굳건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나섰다. 이들 조합원은 20일 오전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로의 직종은 다르지만 같은 현장에서 비슷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여수국가산단 내 건설노동자들이 처음으로, 한 뜻을 모아 공동투쟁을 선포하고 연대의 힘으로 2023년 임단협 교섭투쟁을 힘있게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 양대 노동조합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여...
지난 2019년 4월 22일 여수시청 현관에서 여수국가산단 공장장협의회 소속 공장장들이 산단 기업의 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 불법 배출 사건과 관련해 사과문 발표 모습 여수의 화약고로 불리면서 시민들의 가슴을 늘 조리게 해 오면서 불법으로 발암물질을 배출 해왔던 여수국가산단 입주 기업들에 대한 환경조사를 위한 분담금이 확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2019년 4월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작 사건이 발생한지 4년여 만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산단 민관 협력 거버넌스는 배출량...
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 정산금 관련 여수시가 5년여의 소송 끝에 결국 485억원을 개발업체에 돌려주게 됐다. 19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 정산금반환소송에 대한 대법원 선고결과 양측이 각각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 대법원은 “원심 판단에 잘못이 없다며 여수시와 개발업체가 각각 제기한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상고비용은 각각 부담해야 한다”고 선고했다. 이에 따라 앞서 여...
순천시 폐기물처리장'최적 후보지'로 선정된해룡면 마산마을 주민들이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장기집회를 신청하고 나서는등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18일 순천시 해룡면 마산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전날순천경찰서에 집회 신청서를 제출했다. 집회기간은 오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한 달가량이다.집회 장소는 △연향3지구 가든마켓 사거리 △순천시청 정문 △국가정원 동문 앞 △국가정원 서문 앞 △팔마오거리 보행섬 △청암대 삼거리 △해룡면사무소 입구 등 총 7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