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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벌 쏘임 사고 주의합시다!

올여름 벌 쏘임 사고 주의합시다!

올여름 벌 쏘임 사고 주의합시다!

여수소방서 평여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세진 기상청이 예보함에 따라 예년에 비해 올해 여름이 더욱 무더울 것으로 보아, 말벌 개체군 또한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 벌 쏘임 사고 평균을 보면, 6월 367건에서 7월 1,224건으로 3.3배 증가하였으며, 78.8%가 7월~9월 사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말벌은 손톱 또는 손가락 크기의 벌이지만, 독성은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벌 쏘임을 예방하려면 ▲강한 향이 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종류 자제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이상 이탈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 자제 등이 있다. 예방을 함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벌에 쏘이게 됐을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말벌이나 벌독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림, 구토, 설사, 어지러움, 전신 두드러기, 쏘인부분이 심하게 부어오르면서 호흡곤란이 온다. 심한 경우에는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벌에 쏘인 경우에는 추가적인 벌 쏘임을 막기 위해 일단 안전한 장소로 환자를 이동시킨 뒤 가능한 한 빨리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쏘인 부위는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환부에 대면 통증과 부종을 줄일 수 있다. 얼음찜질을 해준 뒤에는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벌에 쏘인 부위는 심장보다 낮게 둬야 독소가 심장까지 퍼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위의 내용과 같이 적절한 예방법과 대처법이 있지만, 말벌의 독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하게 119신고 후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름철 정신 건강 지키기

여름철 정신 건강 지키기

여름철 정신 건강 지키기

여수소방서 돌산119안전센터 김상남 소방위 코로나 이후 지속된 오랫동안 폐쇄된 생활로 힘든 생활을 견디어 왔고,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구의 기후 변화로 날씨도 강수량이 많아져 우울감이 다른 해 보다 많아질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경기 침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모두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어렵고 힘든 생활이 지속되다 보면 막막함에 견디다 못해 가정 불화가 빈번해지거나 범죄 또는 극단적 선택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개인의 정신적인 건강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주변에 소재한 주민센터나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생활에서 묻어오는 각종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보는 방법을 권장해 보고 싶습니다. 학창시절에나 해봄직한 탁구, 헬스, 사물놀이, 하모니카, 기타, 노래부르기, 댄스, 그림그리기, 서예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정서적 건강 능력을 함양하고 여러 분야에서 근무하는 분들과의 교류를 통해 친분을 나눔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느낌으로써 평소 쌓인 우울감을 해소하고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짐으로서 생활속의 여러 가지 어려움이나 괴로움을 혼자가 아닌 여러분들과 나눔 속에서 극복하는 지혜를 통해 개인의 정신적인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되어 추천해 봅니다.

다양한 종류의 화재와 소화기를 알아보세요!

다양한 종류의 화재와 소화기를 알아보세요!

다양한 종류의 화재와 소화기를 알아보세요!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재혁 소화기는 ‘불을 끄는 기구. 거품을 내는 것, 사염화 탄소 따위를 사용하는 것, 소화탄 따위가 있다.’라고 국어사전에 명시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화기라는 존재는, 화재의 초기 단계에서 이를 이용해 냉각 또는 공기 차단의 효과를 활용하여 불을 끌 수 있는 중요한 기구입니다. 현재 이러한 소화기는 상가와 건물들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도 이제는 심심찮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화기의 종류를 살펴보기 전, 알면 도움이 될 화재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A급 화재는 가장 일반적인 화재로서, 가연성 물질(나무, 종이, 가구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말합니다. 특징으로는 화재 발생 후 재가 남으며, 연기에서는 백색을 띄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B급 화재는 유류 화재로서 기름, 연료 그리고 페인트 등의 가연성 물질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말합니다. 해당 급은 A급과 다르게 재가 남지 않으며, 연기에서는 흑색을 띄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물 소화기를 활용하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C급 화재는 전기 부품, 전기 계통을 통해 발생하는 전기화재입니다. 해당 급 역시 B급과 마찬가지로, 물 소화기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가연성 물질인 전선 피복 등에 가스가 퍼져 질식의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D급 화재는 금속 물질(티타늄, 리튬 등)에서 발생하는 금속 화재입니다. 이 역시 B와 C급 화재처럼 물 소화기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냉각 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인해 폭발의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해당 급에서는 이산화탄소 소화기 역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소화기의 종류에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가압식의 분말소화기 형태로, 질소나 이산화탄소 등 불에 잘 타지 않는 기체의 고압가스를 이용, 소화 약품인 탄산수소나트륨 분말이나 제1 인산암모늄 분말을 뿌려 화재를 제압하는 소화기입니다. 이 소화기는 나무, 종이 등의 가연성 물질로 인한 화재인 A급, 유류 화재인 B급, 전기화재인 C급 화재에 적합한 보편화 된 소화기이기도 합니다. 이산화탄소 소화기는 이산화탄소를 액화하여 충전한 소화기로, 액화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면 고체 상태인 드라이아이스로 변하면서 이산화탄소로 가스를 덮어 공기를 차단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는 기구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았던 소화기와는 조금 다른 형태로, 동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손잡이를 잡아야 하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해당 소화기는, 유류 화재인 B급 화재와 전기화재인 C급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입니다. 할로겐(할로겐 화합물) 소화기는 할론 가스를 소화 약품으로 사용하는 소화기로, 49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노출되면 안 됩니다. 분말소화기와 동일하게 A, B, C급 화재와 더불어 아래에서 알아볼 K급 화재에도 적합한 소화기입니다. 화재마다 그 특성과 종류를 미리 알고 있다면 그만큼 피해를 줄이고 더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장소에 따른 적절한 소화기를 배치하여 대비 및 예방하길 바랍니다.

자동차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

자동차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

자동차 화재 발생 시 대처방안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교 정현수 흔히 TV나 영화 속에서 자동차가 사고 직후 폭발과 함께 화염에 휩싸이는 장면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장면이 뇌리에 깊이 박혀서 불이 붙은 차량은 곧 폭발한다는 걱정에 돕고 싶지만 혹여나 나 또한 다칠까봐 멀리 벗어나야겠다는 생각부터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는 극적인 효과를 위한 연출된 장면일 뿐 실제로는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자동차 화재 건수는 아주 드물다. 현실에서의 차량은 거의 폭발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수많은 실험에서 증명된 바에 따르면 엔진룸에서 발생한 화재가 차량 내부 승차공간으로 확산되기 까지는 약 5~1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런 사실을 고려할 때 자동차 사고 시 올바른 대처요령에서 우선적으로 전제가 돼야 하는 것은 인명의 구조다. 그 다음은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진압한다. 차량용 소화기와 일반 소화기는 겉보기에 똑같아 보이지만 본체용기에 ‘자동차겸용’이란 표시가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의 잦은 움직임과 진동을 감안해 내용물이 새거나 금가거나 파손 또는 현저한 변형이 생기지 않아야 하는 진동시험을 거친다. 자동차에는 일반 분말소화기보다 더욱 적합하므로 만일에 대비해 비치하기 바란다. 차량용 소화기의 사용시간은 짧다. 2kg 미만의 작은 소화기는 사용 시간이 불과 수 초에 불과하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목표물을 잘 조준해서 사용해야 한다. 화재 발생 시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이 행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첫째, 일단 겁먹지 말아야 한다. 둘째, 안전한 곳에 차를 정차시키도록 한다. 셋째, 모든 탑승자들이 차에서 나와 위험을 벗어나도록 한다. 넷째, 가까운 곳에 소화기가 있다면 보닛에 틈을 살짝만 벌린 후 그 틈으로 짧게(10-12초정도만) 분사해 불을 끄도록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보닛을 갑작스럽게 크게 들면 다량의 공기가 유입하면서 화재가 더 커질 수 있으므로 틈을 아주 살짝만 벌려야 한다. 작은 차량용 소화기로는 10-12초 정도만 분사해 불을 끌 수 있다는 점을 염두 해야 한다. 이때 바람의 방향을 주의하며 결코 맞바람을 두고 분사해서는 안 된다.

공사 현장 임시 소방시설 설치 강화

공사 현장 임시 소방시설 설치 강화

공사 현장 임시 소방시설 설치 강화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사 김재혁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여러 건설 공사 현장들이 아주 많습니다. 건설 공사 현장들은 가연물들이 많고 화기 취급을 많이 하므로 그만큼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도 높습니다. 특성상 한번 화재가 날 시 재산 피해, 인명피해가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최근 5년간(18~22년) 공사장(신축, 개축, 증축, 기타공사) 화재는 180건으로, 인명피해는 1명(부상)이 있었고, 재산 피해는 12억 1천여만 원이 발생했습니다. 대부분의 화재 원인은 부주의 85.5%(154건)로 용접·용단 및 담배 등 사람의 부주의로 인하여 화재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 7.7%(14건)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듯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공사 현장에는 임시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임시 소방시설이란 공사 현장에서 화재 안전을 위하여 쉽게 설치하고 쉽게 철거할 수 있는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공사 현장 필수 설치 임시 소방시설은 기존 4종(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인데 법령 개정으로 2023년 7월 1일 이후 특정소방대상물의 신축·증축 등을 신청하거나 신고하는 경우부터 적용되는 3종(가스누설경보기, 비상조명등, 방화포)이 추가되어 총 7가지의 임시 소방시설로 확대되었습니다. 또한, 2022년 12월 1일 이후 특정소방대상물의 신축·증축 등을 신청하거나 신고하는 경우부터 적용되는 150㎡ 이상인 지하층, 창문이 없는 층 작업 현장에서는 간이피난유도선 설치에서 가스누설경보기 및 비상조명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관리하도록 기준이 강화됐습니다. 공사 현장에서 임시 소방시설을 설치·관리하지 않으면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개선 조치명령, 개선 조치명령 위반에 따른 제재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공사장에서는 임시 소방시설을 기준에 맞게 설치하여 운영하고 관리하여야 합니다. 이처럼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공사 현장에 맞는 임시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관리·감독하고 화재 발생 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공사 현장에서의 초기 역할이 중요합니다.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하게 대비하여 안전한 공사 현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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