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업단지에'단지'라는 뜻의'complex'가 들어간다.석유화학산업의 특징을 기술집약형 장치 산업이라고 한다. 그것은 대규모 설비투자가 소요되는 자본 및 기술 집약형 장치산업이다. NCC설비를 모체로 관련 계열공장들이 수직계열화되어 있다. 석유화학산업 단지를 만들면서 초기 투자비용이 커서1개 단지를 만드는데50억 달러, 5조8950억원이 필요하다.규모의 경제가 작용하여 기술 선점 효과가 높은 고도의 기술집약적 산업이다. 납사는 석유화학 원료의 제조 원가60~80%를 차지하므로 석유화학산업은 유가 변동에 매우 민...
우리가 알면서도,또 모르고 쓰고 있는 일본식 한국말 입니다.일본산 제품 안 쓰기와 일본 여행 안하기 등을 실천하면서 함께 일본식 말 안쓰기 운동을 하였으면 합니다. (순 일본말) 다음은 순 일본말이지만 알면서도 쓰고,또 모르고 쓰는 것들이다. 1.가께우동(かけうどん) -가락국수2.곤색(紺色,こんいろ) -진남색.감청색, 3.기스(きず) -흠,상처4.노가다(どかた) -노동자.막노동꾼, 5.다대기(たたき) -다진 양념 6.단도리(だんどり) -준비,단속, 7.단스(たんす) -서랍장,옷장, 8.데모도(てもと) -허드레 ...
여수산단을 대표하는 기구는 무엇일까?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협의회)'이다.물론 법적기구가 아니다.흔한'사단법인'도 아니다. 여수산단283개 업체 중 대기업36개사 공장장들이 모인 협의체이다.평소에는 여수산단을 대표하는 단체로써 활동을 하고 있다. 입장이 애매하거나 불리할 때는 아무 권한도 없는 단순 친목단체라고 한다. 대표도 몇개 대기업 공장장들이 돌아가면서 맡는다.지금은 한화케미칼 공장장이 회장이다. 회원사들이 매출액을 기준으로 낸 회비를 모아서 여수시내 각종 단체와 행사에 후원금을 나눠준다.연간 지원 계획을...
전남도 동부청사 신축 부지가 여수시와 순천시가 경쟁하여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가 결정되었다. 일찌기 3여(여수시, 여천시, 여천군)통합과 함께 3시(여수시, 순천시, 광양시)통합에 앞장섰던 필자는 순천시의 근시안적 태도에 아쉬움을 갖는다. 함께 경쟁했던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는 사실상 순천시 생활권이다. 여수시 입장에서는 어차피 순천에 있던 전남도 동부청사가 순천시내로 이전한 것이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그것이 그것일 뿐이다. 이럴 것이면 전남도가 왜 공모를 했는지 의문이다.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와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는...
4월 17일은 '여수산단 환경 재앙의날'이다. 대기오염물질 측정치가 조작되고 거짓이라는 게 밝혀졌다. 굴지의 대기업들이다. 여수산단에서 뿜어대는 대기오염물질로 머리가 아프고, 냄새 때문에 코가 견딜 수가 없다는 하소연은 근무자들이 말한다. 주변 마을 이주로 이젠 공장주면 일반인은 아무도 없다. 직접 가까이 접하는 사람들은 노동자들뿐이다. 특히 밤이나 날씨가 흐린 날일수록 더 심하다는 주장이다. 시내에서도 무선과 쌍봉까지 매캐한 냄새 때문에 견딜 수가 없었다. 그것이 미평동, 소호동, 심지어 돌산 금봉마을까지도 느꼈다. 그나마...
여수시가 현재 시청사 뒤 별관 건물과 조립식 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별관을 짓겠다고 발표하였다. 별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7,200㎡ 크기의 건물을 짓고, 지하에는 200~2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별관에는 문수 청사와 망마경기장, 진남경기장 등에 있는 부서를 통합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서둘러 통합 청사를 만들겠다는 것은 건물안전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서다. 여수시는 “문수청사가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수청사는 2017년 6월 8일 옛 여명학교에 들어섰다. 전체면...
최근 영화배우 박진희씨가 카네기CEO클럽 총재 취임식 사회 본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클럽 총재가 바로 상포택지 매매 과정에서 법인 자금 횡령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 중인 Y개발 김모 대표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진희씨는 2018년 1월 고양동문회장, 2019년 2월 한국총동문회장 취임식 사회를 보았다. 박진희씨 남편은 2018년 2월까지 순천지원 판사였다. 소속사는 "이후 광주지법으로 옮겼고 해당 사건은 같은 해 4월에 재판이 시작됐기 때문에 전혀 연관이 없다"고 한다. 박진희씨는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와서 행사에 참여한 ...
최근 영화배우 박진희씨가 카네기CEO클럽 총재 취임식 사회 본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클럽 총재가 바로 상포택지 매매 과정에서 법인 자금 횡령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 중인 Y개발 김모 대표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진희씨는 2018년 1월 고양동문회장, 2019년 2월 한국총동문회장 취임식 사회를 보았다. 박진희씨 남편은 2018년 2월까지 순천지원 판사였다. 소속사는 "이후 광주지법으로 옮겼고 해당 사건은 같은 해 4월에 재판이 시작됐기 때문에 전혀 연관이 없다"고 한다. 박진희씨는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와서 행사에 참여한 ...
서울시청에 있는 시민청 갤러리를 갔다. 서울시교육청이 3.1혁명 100주년을 맞아 서울 학생들의 3.1 만세운동 참가 내용을 전시하고 있었다. 그 전시회를 서울시교육청 관내 특성화고가 준비하였다는 것이 의미가 있었다. 100년을 잇는 학생운동이다. 전시회를 둘러보다가 서울 학생으로 3.1만세운동 당시 서대문형무소에 구금된 경성고보(경기고) 4학년 '김백평金柏枰'이 있었다. 여수 출신으로 보안법과 출판법 위반으로 징역 10월형을 받은 것으로 나와 있다. '김백평'은 손병희, 강기덕 등의 지휘 아래 각 학교에 교부되던 독립선언서...
교사들은 새학년이 시작되는 3월이 한해가 시작하는 달이다. 학급 담임을 맡은 담임교사는 3월이 무척 바쁘다. 미리 세운 학급 교육 계획에 따라 학급 경영 방침을 발표하고 실천한다. 3월은 이 세상에서 가장 선한 교사가 되거나, 아니면 학생들을 휘어잡는 악한 교사가 되어야 한다. 이 원칙에 따라 3월 한 달은 학생들과 끊임없이 기 싸움을 한다. 지금은 매와 벌을 함부로 쓸 수 없어서 위압적인 교사가 되길 어렵다. 고도의 조직 관리 기술이 필요하다. 학생 각자의 성격과 태도를 파악해서 그것을 교묘히 활용하는 지도 방법을 선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