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일어난 층간 소음 갈등으로 희생된 분들께 삼가 명복을 빌며 부상 당하신 분들의 조속한 완치를 빈다.졸지에 부모와 형제자매,자식을 잃은 유가족들께도 위로를 드린다. 27일 사건이 전국 뉴스로 나오면서 여수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 것으로 본다.층간 소음은 꼭 개인의 심리적 상태와 공동체 의식 부족만의 문제일까?건설사는 층간 소음 해소를 위한 방법이 있는데도 비용적인 부분에 있어 본인들의 부담만을 강조한다.실제는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람들의 희생을 방치하고 있을 수 있다. 층간소음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
여수시민협은 지난9월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마을버스 공영화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비대면으로 토론회를 지켜보았다.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시내버스 전문가3명이 발제를 하였다. 공공네트워크 김상철 정책위원장과 사회공공연구원 이영수 연구실장,경기연구원 김채만 박사의 발제를 들으면서 귀한.자료가 여수에 크게 보탬이 될 것 같아 여수시민협을 찾아 자료를 받았다. 그 자료집에는 여수시의 마을버스 운영과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자료가 나와 있었다.토론회 끝부분에서 여수시 마을버스 운영과 확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토론...
이충무공 자당 기거지보다는 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이 맞지 않은가요?" '어머니 사시던 곳'이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가 되었다 국민신문고에'자당기거지'를'어머니 사시던 곳'으로 바꿔달라는 청원을 했다는 말에 미쳐 그것을 생각지 못 하고 지나쳐버린 필자가 부끄러웠다. 답변에 전문가들이 충분히 검토한 것이므로 변경이 안된다고 했단다.일찌기 여천시 때부터'자당기거지'를'어머니 사시던 곳'으로 바꾸자고 했다. 3려통합이 되면서 바뀌었는데 문화재 지정하면서 원위치 되었다. '이충무공자당기거지李忠武公慈堂...
지난8월10일 여수시가 매각 절차에 따라 웅천택지 의료시설 부지2필지를 여수시내 어느 병원에 매각했다.웅천동1403번지, 140번지2필지32,667m²(9천880평)를322억9,914만7,200원에 매각하였다. 이 날 계약금10%인32억2991만4720원을 지급하고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7월22일7일간 일간신문,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여수시 홈페이지 등에 매각 공고를 했다.그런데 매각 공고한 내용과 여수시의회에 보고한 매각 기준이 달랐다. 여수시 의회에 보고한 내용 가운데 매각 공고문과 다르게'8년 ...
2020년10월29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고시한'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경도지구(해양관광단지)실시계획(변경)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보면 토지 소유자가 크게 와이에이디벨롭먼트주식회사(YKD)와YKD와 신탁아시아신탁 공동,주식회사 하나은행(미래에셋펀드)로 되어있다. 경도 전체 사업부지2,152,972.5㎡중에서YKD와 신탁아시아신탁 공동268,116.8㎡12.45%,와이에이디벨롭먼트주식회사(YKD) 210,361㎡9.77%,주식회사 하나은행(미래에셋펀드) 1,605,121.3㎡74.55%이다. 주식회사 하나은행(미래에셋펀...
3려통합은1997년9월9일 공무원들의 반대 속에서도 전국 최초로 주민들이 나서서 기금을 모아 자발적인 행정구역 통합을3개 시 군 유권자들의 주민투표로 결정했다. 드디어1998년4월1일 통합 여수시가 옛 여천시청에서 시작했다.옛 여천군청에는 문수청사에 있다가 국동청사로 옮겨간 부서들이 있었다. 옛 여수시청에는 시의회와 건설교통 관련 부서들이 있었으나 얼마 있지 않다가 민원인 출입이 많던 부서들이 본청으로 옮겨갔다.그래서 그 부서들이 본청사가 아닌 외부 건물에 있는 것이다. 옛 여천시청사가 건축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
1.섬을 빼앗긴 필리핀 보리카이 원주민 필리핀의 보리카이는 맞닿은 하늘과 바다가 서로를 파랗게 탐닉하는 섬.세계3대 해변으로 불리는 낙원이다.섬의 원주민은 소수민족 아에타족이었다. 아에타족의 불행은1980년대 말부터 시작됐다.개발 바람이 불었다.아에타족에게‘개발’의 동의어는‘추방’이었다.그들이 부쳐 먹던 밭 위에 호텔이 들어섰다. 고기 잡던 해안에는 리조트가 들어섰다.바다도 관광객들이 차지했다.어업이 금지된 것이다.원주민들은 수영마저 금지됐다. 아에타족들은 섬에서 먹고살 수단을 잃었다.필리핀 정부...
신기동 부영3차 사거리를 지나며 현수막을 보았다.게시대가 아닌 곳에 현수막을 단 것 자체도 불법이다. 쌍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불법 게시한 현수막 내용을 보고서 놀랐다. '본 청사 별관 증축 반드시 필요하다'고 씌여진 현수막이다. 이것은 여론조사를 의결한 여수시의회를 무시한 것이다.이렇게 관변단체들이 불법 현수막에 불공정한 여론 조성하는 것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비판을 받을 것이다. 어떤 결과가 나와도 승복할 수 없는 빌미를 제공한 증거가 된다. 이렇게 모든 관변단체들을 동원해서 여론을 조성하면 공...
“남해에서 여수까지10분 만에 오가는 것이 현실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자”남해-여수 해저터널 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나온 말이다. 무려6,300억 원을 들여서 여수와 남해 사이 바다에 해저터널을 건설해서 여수와 남해를10분 걸려 갈 이유는 무엇일까? 남해군수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에 따른 효과를Δ국가균형발전 및 동서화합 실현Δ남해~여수간 공동생활권 형성Δ광역교통망 구축에 따른 지역상생 효과 창출 등이라고 했다. 이순신대교를 건너 하동을 거쳐 남해를 가면 동서화합이 아닌가?꼭 해저터널을 거쳐야 동서화합인지 의문...
3월31일로 여수시 주민등록 인구가27만9천844명이 되었다.마지노선인28만명도 무너졌다. 1997년3려 통합 전34만 명이었던 것이6만 명이 줄었다. 지난 달에 비해369명이 감소했고, 1년 전에 비해1,950명이 줄었다.감소 유형이 전입보다 전출이274명 많았고,출생자보다 사망자가 늘어난 자연 감소가69명이다. 자연감소는 계속될 것이 뻔하고,문제는 전출자가 더 많다는 것이다.여수산단 확장 증설 기간이 끝나면서 예상되었던 것이다.다른 사업장도 완공을 앞두고 있어 계속 줄어들 것이다. 전출 사유에서 교육이118명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