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진 (전)여수넷통 대표, (현) 여수시민감동연구소 소장 윤석열 대통령은 국어교육이 필요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켰다. 국어는 평소 말과 글 생활한 것을 표현하기 때문이다.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한국말을 한다. 그래서 쉽게 생각하지만 국어 시험이 다른 과목보다 어렵다고 한다. 국어를 잘하면 수학, 과학, 외국어 등 다른 교과도 잘한다. 한국에서는 모든 지식이 한국어로 되어있어 국어가 도구교과이다. 국어교육이 잘 되어있지 않으면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가...
한창진 (전)여수넷통 대표, (현) 여수시민감동연구소 소장 따뜻한 여수의 겨울 날씨도 영하를 기록하면서 한파를 실감하고 있다. 연구소 상수도 외부 배관이 얼어 물이 안 나오고 있다. 한파가 닥치면 이와 같이 배관 동파를 걱정한다. 여수 뉴스와이드 1월 26일 보도에 따르면 여수산단 여천NCC 사외 배관이 동파로 추정되는 균열이 발생하여 톨루엔(C9) 가스가 누출되었다. 동파가 사실이라면 여수시민은 가정집 수도 배관 뿐만 아니라 여수산단 거미줄같이 연결된 배관 동파 균열을 걱정해야 한다....
전)여수넷통 대표, 현)여수시민감동연구소 소장 관광객 1천만 명 여수, 여수의 아이들은 갈 데가 없다. 필자 외손녀가 여수에 오면 마땅히 데리고 갈데가 없어 곤혹스러울 때가 있었다. 그 아이들에게는 종화동 해양공원 아름다운 바다도 관심이 없다. 오동도 동백열차가 운행하지 않을 때 오동도 걸어가는 것을 거부했었다. 여수에는 에버랜드같은 놀이시설이 없다. 단지 안심산 유원지에 루지와 약간의 놀이 시설이 개장했다. 서울에 사는 아이들은 그 정도로 양이 차지 않는다. 아쉬운대로 순천의 기적의 놀이터를 본딴 안산동...
여수 출신 어느 사업가의 제안이다. 여수산단 공장부지가 부족하므로 화물열차 운행을 별로 하지 않는 여천선 철도와 흥국사역을 폐지하자는 것이다. 여천선은 학생들이 사회 시간에 외웠던 산업 철도이다. 전라선 덕양역에서 적량역까지 10.04km 구간을 운행한다. 1970년대 GS칼텍스 공장에서 석유제품을 기름 탱크에 싣고, 남해화학 7비공장에서 비료를 실어나르는 열차를 많이 보았다. 지금은 하루 한 두번 흥국사역에서 컨테이너박스를 실어나른다. 흥국사역은 화물만을 취급하는 화물 전용역이다.1969년 5월 1일 여천선이 ...
한창진 (전)여수넷통대표, (현)여수시민감동연구소 소장 여수의 아파트가 5층일 때가 좋았다. 그러던 것이 10층, 15층이 되었다. 웅천지웰 2차가 20층이었을 때 망마산 높이와 같다고 반발이 컸다. 어느 날 웅천 꿈에그린을 7층에서 29층을 허가해주는 여수시를 보고 할말을 잃었다. 한술 더 떠 생활형숙박시설 자이가 42층일 때는 여수시의 그 대범함에 자지러질 것 같았다. 이후 여수에서 아파트를 새로 짓겠다고 하면 29층은 다반사가 되었다. 시가지 도심 여기저기 공사를 시작하는 주상복합 건물은 39층이 기본이다...
한창진 (전)여수넷통 대표, (현)여수시민 감동 연구소 소장 여수시의회의 역할 중 최고는 입법권이다. '의회의 역할'에서 "의회는 시민을 대신하여 우리 시의 법이라 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고"가 나온다. 조례는 여수시의 '법'이다. 조례 제정과 개정, 폐지할 수 있는 발의는 시의원과 시장, 주민이 할 수 있다. 입법기관 시의회는 재적의원 1/5이상 발의해야 하고, 주민들은 인구 1/70 연서로 발의할 수 있다. 여수시민 357명이 연대 서명하면 된다. 현재 제정된 여수시 조례는 모두 537개이고, ...
한창진 (전) 여수넷통뉴스 대표, (현) 여수시민감동연구소 소장 여수시민협이 시내버스 감축 운행에 대해 논평을 냈다. 여수시민협은 1995년 창립 때부터 녹색교통시민모임을 만들어 시내버스 운행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교통 전문 시민단체이다. 여수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시내버스 회사의 연료비 인상을 핑계로 주요 노선 감축 운행을 승인하였다. 시내권 주요노선인 80번, 81번, 777번, 2번의 운행횟수를 30~40%나 감축했다. 이들 노선은 여수시의 적자노선 시내버스 보조금을 지원하는 노선이 ...
한창진 (전)여수넷통 대표, (현) 여수시민감동연구소 소장 민선8기 여수시장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정기명 시장이 밝힌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발언을 살펴본다.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철저히 준비해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겠습니다"하며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 여수는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을 위해서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 새로운 모멘텀이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
한창진 (전) 여수넷통 대표, (현) 여수시민감동연구소 소장 민주주의 꽃은 선거이고, 선거에서 당선된 공직자는 시민의 대장이 아니고 대표일 뿐이다. 공적인 활동에서 사업을 결정할 때는 반드시 선출해준 유권자 시민들에게 의견을 물어서 결정해야 시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국회의원이 일방적으로 결정하면 반민주적 행위로 느낀다. 시급성을 다투는 일이라면 시행 후 추후 결정해도 되겠지만,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도 늦지 않는 것은 반드시 의견 수렴 후 집행해야 한다. 이것이 직접 민...
한창진 (전)여수넷통 대표, (현)여수시민감동연구소 소장 여수시는 2026년에 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신안군은 1004섬을 내세우고 여수시는 365생일섬을 내세운다. 1년 365일에 맞춰 365개 섬을 날짜별로 지정해서 그 날짜에 생일이 든 시민들의 관심을 북돋우려고 하였다. 그냥 365개 섬으로 상징화하는 것은 적절하지만 실제 모든 섬에 날짜를 지정하겠다는 것은 어렵겠다. 하필 내 생일섬만 없었을 때 낭패감이 생길 수 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입·출항하는 선박의 통항항로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