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시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마땅히 와야 할 세상을 위해 헬리콥터,탱크,자전거 등 상상의 꿈을 그렸다고 한다. 그 상상력이 현실이 되고 있다.인간의 수만 가지 상상 중에 이제 겨우 몇 가지가 현실에 가까워졌을 뿐인데,분위기는 이미 상상 이상이 되어가고 있다. 현재 기술은 이같은 상상력을 기반으로 발전해 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세상의 변화는 상상을 초월한다.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인IBM의 서미트가1만 년 걸릴 계산을 구글이 개발한 양자컴퓨터가3분 만에 해냈다고 한다. 50...
순간의 선택이 도시 번영을 좌우한다(Ⅱ) 일제 때 경부선 철도를 서울-청주-공주-부산으로 건설하려고 했으나,청주·공주 유림들의 반대로 결국 서울-대전-부산으로 건설했다. 대전은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고 공주는1931년 충남도청을 대전으로 빼앗기는 수모를 당했다. 현재 대전의 인구는148만4천 명이고 공주는10만7천명이다. 여수의 잘못된 선택들 1.여수 폐현의 수모: 1396년 여수현감 오흔인의 잘못된 판단으로 여수 현이 폐현되어 순천부에 귀속된 후 순천사람들의 갖은 농간으로 복현(3복3파三復三罷)되지 못...
필자는 2018년 1월 10일 까치정보 8면에 “ 6.13 선거 여수시장후보들에게 보낸 건의내용” 중 …… ⌜○노․사․정 대타협으로 투자하기 좋은 도시건설…강성인 건설노조(15,000명)임금은 높고 생산성은 타지역의 60%수준임…타지역으로 주소를 옮겨 취직하는 사례… ✱2008.5. 노․사․정 대타협(노동청, 시청, 노 ․ 사대표, 상공회의소, 무역진흥공사 등 9명)으로 투자유치 팀을 구성 독일 바스프 본사 방문⌟등의 내용을 동 정보지에 게제 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조합원들에게 아픔과 고통을 준 점에 대해서...
칭찬의 예스러운 말 중에 “찬탄”이라는 표현이 있다. “칭찬함과 감탄함”의 준말이다. 찬탄이 이루어지는 장소에는 우화(雨花) 즉, 꽃비가 뿌려진다고 한다. 그곳에 모인 대중들이 거룩한 이들이기 때문이다. 마음 꽃이 활짝 피어 꽃비로 뿌릴 수 있을 정도로 향기 나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의미다. 지난 12월 3일 여수 진남문예회관에서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여수지부가 주최한 성공적인 제21회 여수서예협회전에 아낌없는 찬탄을 보낸다. 필자는 묵향(墨香)이 그윽한 전시장의 작품들을 보면서 서도인 들은 무순생각을 하면서 저렇게 간결한 ...
최근 한국외국어대학과 한국경제신문이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지수(KLBCI)를 개발, 전국77개 기초도시의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 했다. 서귀포시가 종합 1위였다. 여수시는 종합 16위다.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고양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는 창원시, 관광도시는 제주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기업도시인 창원시의 실업률은 1.9%로 전국평균(3.2%)을 훨씬 밑돈다. 도시는 독자적인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자생력이 관건이다. 중앙만 바라봐서는 미래가 없다. 창원,천안,아산 같은 도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계속 커가고 있...
정부는 어디에 있나? 삶을 공유했던 이들의 죽음이야말로 우리네 생애주기의 가장 큰 고통임을 그 누가 부인하리요만, 그 가운데서도 자식 앞세우는 부모의 비통함을 헤아릴 수조차 없기에, 그 마음을 일컬어 참척(慘慽)의 고통이라 한다지 않던가. 작가 박완서는 자식 앞세운 어미의 절절한 슬픔을 풀어낸 소설 속에서, 자신은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며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는데, 사람들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살아가는 모습에 극심한 배신감을 느꼈노라 고백한 바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아들딸을 영원히 가슴에 묻어야 하는 부...
국가 산단 국세납부10% 지역 환원 이뤄져야 1967년에 월내지역에 호남정유(주)(현재의 GS칼텍스)가 들어서고 얼마 후 낙포지역에는 남해화학(주)가 들어섰다. 당시 낙포지역은 공해가 심해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자랄 수 없는 죽음의 땅이었다. 월내, 적량, 군장부락 주민들이 먼저 떠났고, 이어서 용성,중흥,평여,월하,화치부락 등 수많은 삼일면 원주민들이 부모형제와 헤어지는 유랑 길을 떠나야 했다. 필자는 20살 때 정든 월하부락을 뒤로하고 낯설고 물설은 부산으로 떠났다....
아름다운 글은 절실한 마음에서 나온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봄 날, 하늘을 올려다보면 눈물이 난다. 지나온 삶이 고마워서, 살아 있음이 기뻐서, 할 일이 있어서,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아끼는 친구가 있어서, 존경하는 지인들이 있어서, 감사의 마음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우리네 가슴에 꽃이 있으면 세상은 온통 꽃밭이 되고․별이 빛나면 세상은 온통 별빛으로 빛날 것이다 글은 마음의 그릇이다. 그릇에 노란색이 담겼으면 노란 글이 나올 것이고, 초록색이 담겼으면 초록 글이 나올 것이다. 필자는 좋은 책을 사들고 책방...
(가칭)웅천하나로공원을 세계의 정원으로 만들자 필자가 서울 살적에 아쉬웠던 점은 왜 여의도 비행장을 공원으로 만들지 않았을까? 여의도 갈 적마다 그런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다. 여의도 삼가주는 영등포와 마포에서 불어오는 남풍과 북풍으로 공기가 너무나 안 좋아 몸살을 앓고 있다. 쾌쾌한 매연과 비산먼지로 창문을 열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쓰지 않고는 걸어 다닐 수 없을 정도다. 여의도를 남이섬이나 밤섬같이 울창한 숲으로 개발했으면 서울 도심의 허파역할을 했을 것이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휴식공간이 ...
관광객 1000만명 시대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의 한 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다. 여행을 떠나는 목적은 낯선 곳에서 마음의 우물을 파기 위함이다. 함께 떠나는 여행은 즐거워서 좋고, 혼자 떠나는 여행은 내면의 속살이 더욱 깊어서 좋다. 다리 떨릴 때 여행 떠나지 말고, 가슴 떨릴 때 여행 떠나라” 고 했다. 여행은 익숙한 것과의 작별, 낯선 것과의 설레는 만남으로 여행을 통해 인간은 겸손해 진다고 한다. 세상에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하찮은 가를 절실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