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여수시의회가 첫 발걸음을 뗀 지30년이 되는 해다. 물론 여수시의회뿐만 아니라 전국의 시,도의회 또한 때를 같이하면서 자축 행사와 함께 새 출발의 각오를 다지는 한편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여 지방 분권 시대를 열겠다'라는 포부와 함께 지역민들을 대표하는 민의의 기구로서 새로운 다짐을 하고 의정활동에 열정을 보인다.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별칭답게 지역주민 바로 곁에서 신뢰를 쌓아가며 노력하고 있다는 징표다. 무엇보다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통해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확대했지만,아직...
이건희 미술관 유치 놓고 시대착오적 여수지역 초등학생 손편지 쓰기 당장 집어치울 것 곽준호 기자 故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소장한23,000여 점의미술품을유치와 함께 고인의 이름을 딴 미술관의 건립을 놓고 전국의 지자체가 서로 유치하고자 앞다퉈 뛰면서 과열 양상으로 이어지며 정치,경제,문화예술계가 각각의 논리를 앞세워 제2의 지역감정으로까지 치닫고 있는 형국이다, 국보와 보물,세계 거장의 작품들이 대거 포함되며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의 기증품엔 겸재 정선...